유머토끼 로고
10:35 [익명]

대학 입시 입니다. 안녕하세요 제가 빠른년생으로 올해 스무살이지만 이미 재수를 한번 했습니다. 재수를

안녕하세요 제가 빠른년생으로 올해 스무살이지만 이미 재수를 한번 했습니다. 재수를 하는와중에 자기연민과 그저 왜 해야하나 라는 우울함에 빠져 그냥 공부를 제대로 못했습니다. 그래서 수능을 제대로 망쳤고여 그래서 부모님은 제가 울산에 거주하고있는데 전라도쪽에 있는 전문대 간호학과를 그냥 가라고 하시고 저는 내신성적으로 동아대 경상대는 가능합니다 경상대 제가 옛날부터 생각했던 과는 최저가 없고 동아대는 1합 4고여 그래서 저는 전문대 간호학과를 가지않고 제가 방학동안 알바하면서 열심히 모은돈으로 독학으로 한번만 더 해보겠다고 했고 도저히 하다가 안되면 수시로 동아대 경상대 써서 가면 되지않냐는 입장이고 부모님은 간호학과에 가라고 하시는데 저는 그런 먼 타지역에도 가기싫고 간호학과 가서 잘할 자신이 없습니다. 객관적으로 뭐가 더 나은 선택일까요??

안녕하세요, 정말 힘든 고민을 하고 계시네요. 재수를 하면서 겪었던 어려움 때문에 많이 힘드셨을 것 같아요. 객관적으로 상황을 정리해서 말씀드릴게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지금 상황에서 가장 현실적이고 안정적인 선택은 내신 성적으로 지원 가능한 동아대나 경상대에 진학하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재수의 위험 부담: 지난번 재수 때 자기연민과 우울감으로 인해 공부에 집중하지 못했다고 하셨잖아요. 독학 재수는 훨씬 더 강한 의지와 자기 관리가 필요합니다.

아대 경상대 가면 되지"라는 생각은 자칫 또 다른 실패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발상일 수 있습니다.

2.타지 전문대 간호학과에 대한 거부감: 부모님 뜻대로 원치 않는 타지 전문대 간호학과에 가는 건 분명 마음이 편치 않을 겁니다.

3.동아대/경상대의 장점:

위치: 울산/부산권으로 집과 가깝다는 건 큰 장점입니다.

안정적인 입학: 내신으로 지원 가능하기 때문에 수능 최저가 없는 경상대 희망 학과나, 최저 기준만 충족하면 되는 동아대 학과는 충분히 고려해볼 만한 안정적인 선택지입니다.

새로운 시작: 대학에 진학해서 새로운 환경에서 다양한 사람들과 교류하며, 그 안에서 정말 하고 싶은 일이나 흥미로운 전공을 다시 찾아볼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또 한 번의 불확실하고 힘든 재수를 선택하기보다는, 지금 확실하게 합격할 수 있는 동아대나 경상대에 진학해서 안정적으로 대학 생활을 시작하며 본인의 진로를 다시 한번 탐색해보는 것이 현명한 선택으로 보입니다.

회원가입 혹은 광고 [X]를 누르면 내용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