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토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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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럼프 후회 안녕하세요 저는 중1 여학생입니다저는 어렸을 때 언니따라서 태권도를 다니게 됬어요한

안녕하세요 저는 중1 여학생입니다저는 어렸을 때 언니따라서 태권도를 다니게 됬어요한 6살? 7살?때 부터 다녔다가 5학년 후반에 슬럼프가 온거에요 처음에는 이게 슬럼프인지 몰랐는데요 그 때 당시 제가좀 뚱뚱하고 남들 시선을 많이 의식했었어요 그래서 거기 다니는 언니오빠들도 제 외모를 가지고 좀장난식으로 놀리기도 했었고요 일부러 놀릴때 약간 하하 하면서웃어넘겼는데 어느순간부터 태권도가 가기 귀찮고 그만다니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 때 끊을 변명이 필요했는지사범님이 저를 동갑내기 친구랑 외모를 비교하고 지나가시면서저를 툭툭 치시기도 하고 그거 때문에 끊고싶다고 했어요사실 맞긴한데 사범님이 그정도로 심하게 그러시진 않으셨거든요 관장님께서 상담하실 때 그냥 제가 슬럼프가 온거 같다 원래 슬럼프 한번식은 다 온다 하셨어요지금 생각하니까 슬럼프가 맞는것 같아요 제가 스트레스 받을 때마다 푼곳은 운동이였고 제가 자신있는것도 운동이였고 제가 하고싶었던 것도 운동이였어요 끊을 때는 후련하고학원이 하나 줄었다는 생각에 좋아했는데 막상 지금은 후회스럽고 거기 다니는 언니오빠들이랑 친해지기 진짜 힘들었는데다시 친해질 수 있을까싶고 저를 반겨줄까 좋아해줄까이런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저희언니도 사범님 때문에 태권도를끊었는데 그게 사범님과 수업중에 싸움이 생겨서 끊은거더라구요 저는 몰랐는데 부모님께서 알려주셔서 알았어요제가 다니던 시간대 언니오빠들이 저희언니랑 같이 다니던 언니오빠들이였는데 언니와 사범님의 싸움을 봤다는건데..그것도 좀 걸려요 제가 저희언니의 동생이니까사범님이랑 비슷한 일로 끊게 되었으니..현재 그 사범님은 제가 다니던 태권도에 나오지 않으신다고 들었어요 다른 사범님이 들어오셨다고..저는 그 사범님이 더 좋았던거 같은데 제 슬럼프 때문에 못 나오시는게 아닌가 싶어서 좀 죄송스럽기도 해요새로 오신 사범님은 제가 어렸을 때 오셨던 사범님인데 제가 그 사범님들 별로 안좋아해요 저희언니 일도 직접 보셨었고 차별이 좀 있으셔서다시 다니고 싶은데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만약 부모님께서 보내주신다면 다시 다녀보는게 나을까요?저는 지금 현재 살도많이 빠졌고 운동을 하고싶은마음이 들어서근데 또 막상 다니면 후회하지 않을까요..? ㅜㅜㅜㅜㅜㅜ보내주신다면 다시 다니는게 나을까요?

님 때문에 그만두신 건 아닐 거예요. 전 고등학생인데 중학생 때 안 해서 후회한 게 많거든요. 그땐 진짜 다 해봐도 괜찮은 나이니까 하고 싶은 거 하세요. 일단 해보고 아닌 거 같으면 그만 두면 되죠. 한번 사는 인생 안 하고 후회하는 거보단 하고 후회하는 게 낫더라고요... 그리고 외모로 놀리는 건 놀린 사람 잘못이니까 자책하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