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토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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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요양병원 문의 첫 항암을 하고 ㅇㅁ 요양병원에 입원했는데3일째 아침에 속이쓰리고 배가 아파서

첫 항암을 하고 ㅇㅁ 요양병원에 입원했는데3일째 아침에 속이쓰리고 배가 아파서 6시반쯤 깨서. 좀 참다가 아침먹고 약먹으려고 간호사실에 전화를 해서 배가 아파서 그런데 핫팩이라도 하면 어떨까 했더니 간호사 분이 핫팩 전자렌지에 돌려서 쓰라고 가져다주셨어요 지금 교대시간 이라 바뿌다고제가 아프고 힘들어서 못하겠다고 했더니 1분30초 돌리고 갈테니 나와서 다시 1분30초 더 돌려서 쓰라고 하시면서 나가시더니 잠시 후에 데웠다고 갔다 주셨는데 반은 차갑고 반은 뜨거운 상태더라고요그 이후에도 사과하러 오셨다며 제 이름도 아닌 다른 환자분 이름을 부르시면서. 자기는 잘 데웠는데 한팩이 에어컨 때문에 그런거 같다고 다음에 아프면 전기 핫팩쓰라고 가져와서 사용법을 설명하시더라고요. 그래서 퇴원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아플때 오실수 없는 간호사라면 집에 있어도 될거같아서요.그런데 일요일이라 퇴원 안된다고 해서 월요일까지 기다리고 있습니다. 다른 요양병원도 그런지 궁금합니다.

첫 함암 치료 받으셨다니 몸도 많이 힘드셨을 텐데, 마음까지 얼마나 힘드셨을까 생각하니 마음이 아프네요

간호사분들도 교대시간에는 바쁘신 걸 이해하지만 그 와중에 태도로 인해 마음상하셨을 것 같네요 일요일은 원무과도 근무하지 않아서 월요일까지 기다려라고 했을 것같아요, 사람마다 대응이 다를 수 있으니까, 혹시 괜찮으시다면 수간호사님께 한번 말씀드려보는 건 어떨까요?